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 (사진=서울지방경찰청)

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다.

지난 19일 폭행 신고를 받고 서울 강북 오패선 터널 인근 현장에 출동했다가 피의자 성병대 검거 중 사제 총에 맞아 숨진 고 김창호 경감.

그의 영결식장은 통곡과 비통함이 오간 현장이었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영결식에서 “고인은 효심이 깊은 아들이자 아내와 아들을 그 누구도 사랑하는 든든한 가장이었다.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당신의 운명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고 조사를 읽어 내려갔다.

고 김창호 경감의 영결식은 서울지방경찰청 장으로 치러졌고, 시신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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