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사진=방송캡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었다.

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15개 이사국 모두가 북한의 도발을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보리는 북한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가 끝난 직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 대사는 브리핑을 하고 북한의 도발이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한편 이들 3개국은 북한이 지난 5일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자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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