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여자친구' 검색해봤더니 '화들짝'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준결승전 '독도 세리머니' 주역인 박종우(23ㆍ부산 아이파크)가 2살 연상의 일반인과 열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종우의 여자친구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살고 있는 2살 연상의 회사원 이 아무개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측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종우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여성과 사귀고 있다"며 "박종우보다 2살 연상이지만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어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근무 중인 이 씨는 긴 생머리에 작은 얼굴, 큰 눈이 돋보이는 예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끄는 미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박종우의 열애를 축하하면서 동시에 의문점이 생겼다. [박종우 여자친구]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자, 기사 내용과 달리 배우 배효원이 뜬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은 박종우가 독도 세리머리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기 이전인 올 초부터 주요 포털 검색사이트에서 연관검색어로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배효원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도 당시 인터넷에서 보고 알았다"면서 "어떻게해서 그렇게 검색어가 떴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효원은 최근 신인 여자 보컬 그룹 '더 씨야'의 뮤직비디오 출연해서 근황을 알렸고, 대형기획사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