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C&그룹 임병석 회장 추가기소
검찰에 따르면 임 회장 등은 C&우방이 2005~2006년 사이 당기순이익을 본 것처럼 분식회계를 해 은행에서 총 8839억원을 사기대출받고,C&우방 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200억원 상당을 부정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2006~2010년 C&해운에 대해 그룹 계열사들이 수수료를 지급하게 한 혐의(78억원),2007년 진도 F& 본사 부지를 매각할때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110억원을 횡령한 혐의,2008년 C&중공업 주식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 등을 추가했다.
검찰은 지난달 임 회장을 배임 및 횡령,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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