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코레일은 오는 9월 15일부터 경춘선(청량리-남춘천)을 이용하는 일반승객과 단체 행락객들의 객차를 서로 분리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춘선 열차표를 살 때 3장 이상 승차권을 구입하는 이용객은 1호차부터,낱장(1∼2장) 구입 탑승객에겐 6호차부터 각각 좌석을 배정한다.

강칠순 코레일 고객만족센터장은 “객차를 서로 달리해 운영하면 열차로 통근하는 승객들의 불만을 줄일수 있고 바람직한 열차여행문화도 정착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