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연남동 글로벌 특화거리 조성, 지하철 안내표지판 중국어 표기 등 서울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루워즈쥔 중국 장쑤성 성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협력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와 장쑤성은 지난해 7월 관광.IT(정보기술).경제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장쑤성장의 이번 방문은 오 시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