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1명이 완쾌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8명으로 줄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자 A(H1N1)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20세 여자 유학생을 퇴원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유학생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다음날 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의심증상을 신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환자 수는 41명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