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나라장터(www.g2b.go.kr) 계약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약진행 위치정보 서비스’를 구축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요기관과 조달업체는 계약 진행단계마다 전자문서를 받아왔지만, 문서 수발전까지는 계약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어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했었다.국가재정시스템이 디지털회계시스템, 지방재정, 교육재정으로 나뉜 상태에서 서로 다른 기관간 연계업무에 대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해당 기관에 이중으로 확인요청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수요기관과 조달업체가 송·수신한 문서로 현재의 계약진행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계약진행 위치정보 서비스는 계약진행 상황을 조달요청, 입찰, 계약으로 구분하고, 월평균 770만 건에 달하는 문서 43종에 제공한다.

조달청은 업무진행 현황을 이미지로 도식화해 나라장터 초보 사용자들도 전체 업무흐름을 쉽게 파악하도록 구성했다.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계약진행 위치정보 서비스로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절감되고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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