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시는 6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12.64% 인상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기본요금은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오르지만 거리요금은 144m 당 100원,시간요금 35초당 100원으로 현행을 유지한다.

서울시는 이번 택시비 인상이 2005년 이후 4년만으로 2008년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12.7%)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