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통증을 벌독으로 말끔하게 없애버린다.' 미국 뉴저지 의대 석좌교수인 김문호 박사가 설립한 '안아픈세상 클리닉'이 구주제약과 공동 개발한 아피톡신 주사제를 이용한 통증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문호 원장은 "꿀벌의 침에 들어있는 봉독인 아피톡신을 추출해 만든 아피톡신 주사제를 지난 10년간 투여한 결과 신경통 류머티즘 편두통 통풍 근육통 등 각종 통증 환자의 80%가 완치됐다"고 5일 밝혔다. 아피톡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연구용 신약허가를 받았다. (02)3448-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