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장희)는 1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한국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 재검토를 촉구했다. 평화연대는 성명에서 "한국에 대한 테러 위협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 철회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원점에서 다시 파병 논의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은 이어 ▲시민단체 참여 현지 조사단 구성 ▲파병 국민투표 실시 ▲민간인위주 이라크 지원단 구성 등을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