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 순국 83주기 추모제를 12일 오전 11시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근창)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제는 김종성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과 유관순 열사 추모 글짓기 당선자 시상,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제가 끝난 뒤에는 아우내시장에서 만세운동 중심지 동판 제막식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