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수리한 재활용 장난감 2천400여점을 상록수 부대를 통해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내달 중순께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지급될 이 장난감들은 작년 12월부터 연인원 85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부산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장난감들을 수거한 뒤 수리.세탁.포장 등 수작업을 거쳐 마련한 것이라고 법무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