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회장 이종호)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28일 홍창기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과 이석현 고대구로병원장을 제11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구정회 부산 삼선병원장을 중외박애봉사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홍창기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은 울산의대 교수,울산대 의무부총장,서울아산병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후진 양성과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석현 고대 구로병원장은 장애 아동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해오는 등 박애정신 실천에 앞장서 왔다. 구정회 삼선병원장은 30여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결손아동돕기,불우이웃 무료진료,장애인 후원활동 등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5월2일 오후 2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