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인출자 납치강도사건을 수사중인 대전동부경찰서는 3일 피의자 2명 중 강모(29)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윤모(31)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8시 30분께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농협 앞에서 돈을 인출해 나오는 김모(26)씨를 흉기로 위협, 납치한 뒤 승용차와 현금 13만원 등을 빼앗은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