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9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17회차 로 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6개 숫자 `3, 4, 9, 17, 32, 37'을 모두 맞힌 1 등 당첨자가 3명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당첨금은 160억4천847만3천600원으로 당첨자 3명이 53억4천949만1천200원씩 나눠갖게 됐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찍은 2등은 모두 9명으로 2억9천719만3천9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234만2천100원)은 1천142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8만6천700원)은 6만1천651명이었으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 은 전국적으로 96만1천162명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