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서민상대 갈취 폭력배 집중소탕계획'과 관련, 검거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이 기간에 조직폭력배 81명, 갈취사범 1천289명 등 모두 1천370명을 검거, 566명을 구속하고 80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도내 30개 경찰서 가운데 안산서가 전국 및 도내 1위, 이천서가 2위, 수원중부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검거 실적이 우수한 경찰관 20명이 경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