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오후 6시께 전북 부안군 줄포리 D농기계센터 앞에서 부안에서 고창방면으로 달리던 한성관광 소속 경북 75바XXXX호 버스(운전자 양완성.44.경북 문경)와 마주 오던 전북 83가XXXX호 1t 트럭(운전자 유상철.62.전북 정읍)이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유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운전자 양씨 등 함께 타고 있던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양씨가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