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는 19일 신임 총장이 선임되지 않아 부총장이 총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공대에 따르면 지난 98년 8월 취임한 제3대 정성기 총장의 임기가 지난 18일 끝남에 따라 이날부터 신임 총장이 선임될때까지 정진철 부총장(신소재 공학과 교수)이 총장직무를 대행키로 했다. 포항공대 재단측은 지난 2월 초순부터 국.내외 석학을 상대로 총장 공개모집에나섰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신임 총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