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학교 개교 35주년 기념 무용발표회 '한국을 빛낸 예원의무용스타들'이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러시아 마린스키(키로프)발레단의 솔리스트 류지연,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배주윤,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연 안무가 윤성주, 서울예고 무용부장 서영님 등 예원이 배출한 무용가들이 꾸미는 무대다. 공연은 전체 3부로 한국무용, 재즈발레, 발레 등 장르별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화예술학원 주최, 예원학교 무용과 동창회 주관. ☎ 752-7739.(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