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도 32호선 태안-서산 등 확장공사 구간을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임시 개방키로 했다. 16일 건교부에 따르면 임시 개방구간은 국도 5호선 삼마치-홍천(12.6㎞) 구간중6.4㎞, 44호선 신남-인제(5.6㎞)중 4.9㎞, 32호선 태안-서산(21.1㎞), 국도 29호선능주-화순(14㎞), 23호선 부안-김제(14.1㎞)중 7.7㎞ 등 23곳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의정부-동두천, 홍천-인제-속초, 영동고속도로 문막-원주-둔내IC-장평IC, 진부IC-강릉 등 18곳을 우회도로로 지정, 안내표지판 87개를 설치키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국토관리청이나 건설교통부 수송대책반(☎ 504-9062, 080-048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