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대 인터넷전화서비스업체인 새롬기술및 지역인트라넷 솔루션업체인 노스데이타와 인터넷전화서비스 사업협약 조인식을 20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노스데이타는 새롬기술의 인터넷전화 '스마츠 익스프레스'를 자사의 인터넷 전화 핵심장비인 게이트웨이에 도입, 수요 기업에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위한 기기 설치와 장비 보수 등을 맡게 된다. 울산상의는 이 전화를 활용할 경우 국제전화는 90%, 시외전화는 85%, 휴대전화는 20%까지 전화요금을 낮출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원준 울산상의회장은 "이번 사업협약은 울산지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