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7일 제741차 회의를 열어 서울경제의 연재소설 「화려한 승부」와 파이낸셜뉴스의 연재소설「소돔의 아침」에 대해 '공개 경고'를 결정했다. 신문윤리위는 「화려한 승부」 1월 30ㆍ31일자 내용과 「소돔의 아침」 2월 21∼26일자 내용 및 삽화가 변태적인 성행위를 매우 선정적이고 저속하게 묘사하는가하면 유부녀와 청소년의 불륜관계를 합리화해 신문의 품의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