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도로 부설물 세척작업을 위해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내부순환도로 등 12개 노선의 일부 구간을 부분통제 한다. 대상 노선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청계고가로,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남부순환로, 언주로, 제물포길, 양재대로 등이다. 각 노선의 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간에, 램프는 오후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작업이 이뤄지며 왕복 4∼8차로중 갓길및 1개차로가 부분통제된다. 이중 언주로 구룡터널은 휴일인 3월1, 3일 양 방향중 한 방향을 완전통제한채 세척작업을 하며 나머지 2개 차선을 교행토록 교통처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