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15일 경부고속도로동이-청성간 선형개량공사를 위해 금강나들목 서울방향 진출입을 오는 29일부터 공사가 끝나는 내년 5월 31일까지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다가 금강휴게소에 들르거나 금강휴게소를 이용한 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은 옥천이나 영동나들목을 통해야 한다. 도공은 운전자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주요지점에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휴게소 안내표지판을 수정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