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1일 홀로 사는 노인이 위급상황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즉각 신고할 수 있는 119자동신고기 2천500대를 올해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본부는 "작년까지 4천225대를 무료로 보급, 운영중이며 지난 한해동안 2천699명의 독거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확대설치 대상자로는 65세이상 홀로사는 노인으로 건강이 좋지 않거나 생활능력이 없는 사람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02)738-0952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