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경찰서는 구랍 28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 전복된 제103우영호(18t급 통발어선) 주변에서 이틀째 수색작업을벌이고 있지만 실종된 6명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2척의 구조함을 사고해역에 파견, 일본 해상보안청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높은 파도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해경은 또 전복된 선박안에 추가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일단 부산항으로 예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