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은 18일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135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어 연합뉴스의 '한국교수 3명 논문 표절로 국제망신' 등을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부문별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 = '진승현 게이트 국정원 개입 및 진승현씨 총선자금 제공'(한국일보 사회부 이진동ㆍ최기수ㆍ김기철ㆍ고찬유), '수지킴 사건 7년 추적기'(동아일보 신동아팀 이정훈) ▲기획보도 = 'UR 10년-우리 농업 어디로 가나'(매일신문 사회2부정인열) ▲지역취재보도 = '단국대 천문학적 시세차익 노렸다'(중부일보 정치부 한동훈ㆍ김종현), '한국 교수 3명 논문 표절로 국제망신'(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박순기ㆍ이재혁ㆍ김용민) ▲지역기획보도 = '르포 섬'(여수MBC 보도부 박광수) ▲전문보도(영자신문) = 'English errors diminish World Cup stadium's glory'(코리아헤럴드 문화부 최용식)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