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용유도 북측 방조제 도로 가운데 미개설 구간인 5.7㎞가 2003년 개통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말 185억원을 들여 용유도 북측방조제 구간 10㎞중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5.7㎞, 너비 10m(왕복 2차선)의 도로 개설공사에 착수, 2003년 완공키로 했다. 한편 시(市)는 47억원을 들여 용유도 주변 너비 3.5m의 도로(11㎞)를 연말까지 8m로 확장하고, 구읍선착장에서 남측 방조제 구간 도로 9.6㎞에 가로등을 설치키로 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