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로 신고를 당한 모 정당 지구당위원장의 지구당측은 24일 신고자 구모(66)씨가 이모(60) 위원장의 뺑소니 혐의가 없음을 인정하고 신고를 정식으로 철회했다고 밝혔다. 지구당측은 이 위원장을 뺑소니 혐의로 신고한 구씨가 '사고 당시 이 위원장이차에서 내려 부상 여부를 확인했으나 법을 잘 몰라서 신고하게 됐다'며 경찰 신고를철회하고, 강화경찰서도 '공소권 없음'으로 검사지휘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9시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면사무소 앞길(편도1차선)에서 직접 자신의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운전하다 구모씨가 몰던 경운기와 충돌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