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N아파트 1동 뒤 주차장에 이 아파트에 사는 유모(17.고교 2년)양이 숨져 있는 것을아파트 관리인 전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 난간 옆에 의자가 놓여 있는데다 유양이 잦은 외박과 외출로 이날 아침 부모로부터 심한 꾸지람을 받고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유양이 홧김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연합뉴스)임 청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