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상예술센터가 오는 8월 남구 사동 구 광주KBS 건물에서 개소식을 갖는 등 광주시의 영상산업육성계획이 본격화된다.

12일 광주시는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광주영상예술센터 설립추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영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상예술분야에 대한 교육 및 창업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영상예술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를 오는 5월까지 제정하고 추진준비단을 발족시키게 된다.

시는 영상예술센터에 입주할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관련 유망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20여개 업체를 선정하고 8월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입주업체 선정때 기술력이 뛰어난 수도권지역 유망 선도기업 5개 업체 정도를 유치해 자체 센터내 경쟁력을 제고하는 촉매제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