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 10개 항만도시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최대의 국제행사인 동아시아 도시회의 실무회의가 오는 4월말께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4일간 일정으로 이 행사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황해를 둘러싼 항만도시 협의체인 동아시아 도시회의는 1993년 출범했으며 일본의 시모노세키 기타큐슈 후쿠오카시와 한국의 울산 부산 인천,중국의 다롄 칭다오 옌타이 등 3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