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事に退院されてなにより 부 지 니 타이 인 사 레 테 나 니 요 리무사히 퇴원하셔서 정말 다행 宮原 : 無事に退院されてなによりですよね。미야하라 부 지 니 타이인 사 레 테 나 니 요 리 데 스 요 네主任 : 本当だよね。部長の奥さんも相当心配されたと思うよ。 슈 닝 혼 토- 다 요 네 부 쵸- 노 오쿠 삼 모 소-토- 심빠이 사 레 타 토 오모우요宮原 : ですよね。いきなり倒れられたわけですから。미야하라 데 스 요 네 이 키 나 리 타오레라 레 타 와 케 데 스 카 라主任 : うん。でもまあ、検査の結果は異常なしとのことだから。 슈 닝 웅 데 모 마 - 켄 사 노 켁 까 와 이 죠- 나 시 토 노 코 토 다 카 라 미야하라 : 무사하게 퇴원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주 임 : 진짜 그렇네. 부장님 사모님도 상당히 걱정하셨을 거야.미야하라 : 그렇죠. 갑자기 쓰러지셨으니까요.주 임 : 응. 근데 뭐,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無(ぶ)事(じ)に : 무사하게退院(たいいん) : 퇴원なにより : 무엇보다도相(そう)当(とう) : 상당히倒(たお)れる : 쓰러지다異常(いじょう)なし : 이상 없음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의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씨를 14일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 9일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의 한 숙소에서 묵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어 캄보디아 주재관이 현지 경찰과 함께 검거 작전을 벌여 이날 0시 10분께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현재 A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및 태국 경찰청과 용의자의 국내 송환을 협의해 경남경찰청에서 수사할 예정이다. 나머지 용의자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 용의자도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또 다른 공범인 20대 B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 자택에서 붙잡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태국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수도경찰국 티티 생생 사령관이 한국인 관광객 노모씨(34세)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4월 30일 여행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했다.수사는 지난 7일 노씨의 모친이 한국 대사관에 '300만밧(한화 약 1억1200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들이 목숨을 잃는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날까지 용의자 3명 중 2명이 붙잡힌 상태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부하 직원에게 개, 고양이 사육은 물론 퇴근 후 민물새우잡이까지 지시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감봉 1개월 처분받았다.14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된 과장급 직원 A씨에게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A씨는 201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부하직원 3명과 함께 국내 한 천연가스 배관망 굴착공사 현장에서 근무했다. A씨는 해당 구간 굴착공사와 관로 검사 등 현장 제반 사항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다.이 현장에서 A씨는 개와 고양이를 길렀는데, 직원들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킬 것을 지속해서 지시한 것으로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휴가를 가서도 직원들에게 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직원들과 합의해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산책 등은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직원들은 진술서에서 A씨 의견에 반대하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이 우려돼 부당한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외주 업체 소속 신분이었던 한 직원은 불이익을 당할까 봐 불만을 표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퇴근 후 인근 저수지에서 민물새우를 잡는 것에도 직원들을 동원했다. A씨는 "새우잡이는 자발적 행동이었고, 강요로 인한 불만도 없었다"는 입장이었지만, 회사 감사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업무 관계상 우위에 있는 A씨가 개, 고양이 관리 지시와 민물새우잡이 행위를 지속해서 해왔다는 점에서 감사실은 근무 환경을 악화시킨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에 대한 감봉 2개월 처분을 요구했다. 하지만 공사 인사위원회는 지난달 감사실이 요구한 절반 수준인 감봉 1개월 처분을 결정했다.김소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