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안전상의 위험이 있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오는 7월부터 비축유 송출을 시작해 올해안으로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마포석유비축기지가 이전되면 이 지역 6천여평은 월드컵 대회기간중 FIFA 관계자 등의 공동영접소(Hospitality Village)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또 향후 상암 새천년 신도시계획에 따라 이곳에 과학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