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전국 2백30여개 우체국에서 항공권을 살 수 있게된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서울시내 23개 우체국에서 취급중인 항공권 예약.예매
서비스를 전국 2백30여개 우체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우체국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예매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를위해 우정전산호스트컴퓨터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예약호스트컴퓨터를 연결했다.

정통부는 앞으로 우정전산망을 통해 철도 선박 고속버스 호텔 콘도 공연
등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