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언론재단 (이사장 홍승오)은 28일 언론인 연구저술 지원사업의
97년도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총 8천8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상자는 언론인 7명, 언론학 교수 2명으로 연구저술비 5백만원,
출판비 5백만원 (번역은 각 4백만원) 등 각각 1천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내년 7월까지 출판을 완료하게 된다.

지원대상자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강태영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부교수 = "문화산업총론"
<>권화섭 문화일보 논설위원 = "한국경제의 갈등구조와 제로섬 게임"
<>김수인 스포츠조선 야구부 부장대우 = "프로야구의 승부세계"
<>김혁동 KBS 국제방송국 프로듀서 = "영문뉴스작성론"
<>노계원 인천방송 해설위원 = 시사평론집 "누가 나방을 어리석다 하는가"
<>박기성 경북대신문방송학과 부교수 = "한국방송비평연구"
<>주태산 세계일보 특집부 차장 = "한국의 경제부총리"
<>진창욱 중앙일보 뉴스위크국 주간 = "캐서린 그래엄 자서전"
<>황영식 한국일보 특별취재1부 기자 = "다치바나 다카시의 심층.탐사
저널리즘"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