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그룹 회장은 4일 서울 삼성동 남광토건 (사장 박병종)
본사 16층 강당에서 열린 남광토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광토건은 50년동안 우리나라
건설사에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격려했다.

지난 47년 부산에서 창립한 남광토건은 86년 쌍용그룹에 편입된 이후
안정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