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6일 제 49회 기술사 시험 합격자 5백41명을 발표
했다.

인력관리공단은 건축시공 측지 정보기술 등 25개 직종에서 7천6백89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측지기술사에 응시,4백점 만점에 3백50점을 받은 김
기봉씨가 수석합격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개발 분야 기술사 자격을 획득한 정선길씨가 최연소 합격했다고 밝
혔다.

기술사는 연구 설계 시공 운영 평가 등은 물론 현장기술지도 공사감리등
산업현장의 모든 업무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자격증이다.
<조주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