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윤리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5일 해촉된 윤상철
위원장의 후임으로 김상식 영화진흥공사 사장(51)을 선임했다.

김상식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문공부 홍보.예술.방송
관리과장, 중앙국립극장 사무국장, 국립영화제작소장, 민정당 문공수석
전문위원, 예술의 전당 사장, 서울예술단 이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영진공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