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금융부 기자입니다. 금융 정책과 돈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를 씁니다.

임현우 기자

전체 기간
  • 은성수 "금융중심지 추진 10년…성과엔 한계"

    은성수 "금융중심지 추진 10년…성과엔 한계"

    “10여 년간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에 한계가 있었다는 현실을 냉정히 받아들인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38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금융당국이 10년 넘게 이어온 금융중심지 정책의 현주소를 이렇게 평가했다. 은 위원장은 “한국의 기회와 강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금융중심지 정책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

  • 한화생명 '63빌딩 계단오르기', 내달 10일 개최…선착순 모집

    한화생명의 대표적 연례행사인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가 올해는 오는 11월 10일 열린다. 한화생명은 18~27일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기록 경신이 목표인 기록 부문(500명)과 이색 복장을 뽐내는 베스트드레서 부문(130명)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 행사는 한화생명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수직 마라톤’ 대회다. 참가자들...

  • 제3 인터넷銀은 사실상 '토스뱅크'…은행·中企중앙회·이랜드 등 '大연합'

    제3 인터넷銀은 사실상 '토스뱅크'…은행·中企중앙회·이랜드 등 '大연합'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권을 따내려다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토스뱅크가 다시 도전장을 냈다.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가 컨소시엄에 ‘깜짝 합류’했다. 토스뱅크는 15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스마트폰 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토스의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34%를 가진 최대주주다.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지분 10%...

  • 내년부터 저축은행 마음대로 대출 못 늘린다

    내년부터 저축은행 마음대로 대출 못 늘린다

    내년부터 저축은행에도 예대율 규제가 도입된다. 예·적금 등으로 거둬들인 돈만큼만 대출할 수 있게 돼 저축은행들이 마음대로 대출을 늘리기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예대율 규제는 직전 분기 말 대출잔액이 1000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에 적용되며 70곳 안팎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들 저축은행은 예대율을 내년에 110%, 2021년 이후에는 100%로...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산은·수은 합병 사실상 철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산은·수은 합병 사실상 철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론에 불을 지폈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사견을 말해 잡음이 일어난 것을 공개적으로 사과드린다”고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당분간 검토 의사가 없다고 했으니 저로선 할 수 없다”면서도 “민간 차원에서 논의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각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성장...

  • 교보생명 '4세대 종신보험' 앞세워 공격경영

    교보생명 '4세대 종신보험' 앞세워 공격경영

    교보생명이 일명 ‘4세대 종신보험’을 표방한 신상품을 내놓는다. 생명보험업계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생활자금형 종신보험이 2세대, 해지환급금이 적은 저해지 종신보험이 3세대 상품이었다면, 이번 신상품은 저해지 구조에 건강보장 기능을 더한 4세대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 낮추고 질병보장 강화 교보생명은 종신보험 신상품 ‘교보...

  • 품질보증기간 끝난 車, 수리비 등 모두 보장

    품질보증기간 끝난 車, 수리비 등 모두 보장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기간이 지난 자동차의 수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을 출시했다. 차량 고장을 수리하는 데 드는 부품값과 공임비용을 모두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은 ‘골든 플랜’과 ‘파워트레인 플랜’ 두 종류가 있다. 골든 플랜은 소모품, 배기가스 관련 부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차량 전체 고장을 보장한다. 파워트레인 플랜...

  • 동물등록번호 없이 가입…보맵, 반려견보험 내놨다

    동물등록번호 없이 가입…보맵, 반려견보험 내놨다

    보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보맵은 동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는 반려견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등록번호가 없는 소비자들이 임시 동물등록번호를 발급받아 보험 가입을 마치도록 했다. 반려견 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반려견보험에 들면 반려견의 의료비, 통원비, 입원비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혔을 때도 보상해준다. 보맵 측은 “반려견보험 가입에 필요했...

  • 롯데손해보험 새 대표에…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

    롯데손해보험 새 대표에…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

    롯데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에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47·사진)를 11일 선임했다. JKL파트너스는 지난 5월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53.49%를 3734억원에 사들인 사모펀드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인수가 확정됐다. 최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기획재정부 서기관,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관 등을 거쳤다. 최 대표는 “롯데손해보험이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도록 기...

  • "'공짜 점심' 없다…파생상품 투자자도 책임"

    "'공짜 점심' 없다…파생상품 투자자도 책임"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돈 번다고 비판하는데, 좀 냉정히 따졌으면 합니다. 은행은 원래 이자 장사로 돈 버는 곳입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이자수익을 죄악시하는 풍토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를 불러온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다. 은 위원장은 “은행은 예금 받아 대출해주고 이자수익을 얻는 게 기본 역할”이라...

  • 윤석헌 금감원장 "DLS사태 송구…은행, 본질적 역할 수행해야"

    윤석헌 금감원장 "DLS사태 송구…은행, 본질적 역할 수행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의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감독과 검사를 책임지는 금감원장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윤 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태는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가 투자자 보호에 소홀한 데서 비롯됐다”며 “은행들이 좀 더 본질적인 역할 수행에 전력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

  • 보험연구원 "내년에도 보험업 성장정체 지속"

    보험산업의 저성장 추세가 굳어지면서 내년 성장률이 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업계 싱크탱크인 보험연구원은 8일 발표한 ‘2020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서 내년 국내 보험회사들의 수입보험료를 202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수입보험료 증감률(전년 대비)은 2017년 -1.0%, 2018년 -0.2%, 2019년 0.3%에 그쳤다. 새해에도 현상 유지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다. 생명보험은 ...

  • 연체자에 '채무조정 협상권'…협상 중엔 금융사 추심 금지

    정부가 ‘빚을 연체한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연체채권 관련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연체 채무자가 채무조정을 요구하면 금융회사가 반드시 협상에 응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연체 발생 이후 추심, 채무조정, 상환·소멸시효 완성 등의 규정...

  • 셸 망네 보네비크 前 노르웨이 총리 "국가가 할 일은 '기회의 평등' 보장"

    셸 망네 보네비크 前 노르웨이 총리 "국가가 할 일은 '기회의 평등' 보장"

    “국가가 국민에게 ‘결과의 평등’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재능도,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니까요. 중요한 것은 ‘기회의 평등’은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겁니다.” 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72·사진)는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평등이 심해지면 공동체 결속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자유주의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뜨릴 ...

  • 온라인사업자 年 2% 대출…'자금 숨통' 틔워준다

    온라인사업자 年 2% 대출…'자금 숨통' 틔워준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영세 온라인사업자들이 연 2%대 금리로 사업자금을 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프라인의 소규모 가맹점에는 근접무선통신(NFC) 단말기, QR코드 리더기, 키오스크(무인결제) 같은 최신 결제장비 400억원어치가 무상 보급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이런 내용의 ‘영세 온라인사업자 및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발표했다. 두 사업에 정부 예산...

  • 국제회계기준위 "가상화폐, 화폐도 금융자산도 아니다"

    국제회계기준위 "가상화폐, 화폐도 금융자산도 아니다"

    전문가들은 수차례 논의를 거쳐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일부 가상화폐가 재화나 서비스의 교환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현금처럼 재무제표의 모든 거래를 인식할 만한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른 기업의 지분이나 다른 사람의 현금 등 금융자산을 얻을 계약상 권리를 갖는 금융자산으로서도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고 봤다. 쉽게 말하면 가상화폐는 현금도 아니고 은행 예금, 주식, 채권, 보험, 신탁 같은 금융상품도 아니라는...

  • 하루 단위로 가입…렌터카 운전할 때 유용

    하루 단위로 가입…렌터카 운전할 때 유용

    삼성화재는 타인 소유의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최단 1일부터 최장 7일까지 하루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응용프로그램)에서만 파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할 때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하는 방법이 있지만, 가입 다음날부터 효력이 발...

  • 주담대 3년 안 지났는데…대출 갈아타려면 중도상환수수료 먼저 따져봐야

    주담대 3년 안 지났는데…대출 갈아타려면 중도상환수수료 먼저 따져봐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과거 받아둔 대출의 상환 부담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출 갈아타기의 원리는 간단하다. 낮은 금리로 새로 대출받아 곧바로 기존 대출을 갚으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라는 것이 장애물로 작용한다. 대출을 갈아탐으로써 절감하는 금액과 중도상환수수료로 지출하게 될 금액을 반드시 비교해봐야 한다. ○빚 빨리 갚겠다는데 왜 수수료를? 중도상환수수료란 돈을 빌린 소비자...

  • 핵심만 정리해 주는 '서머리 산업'이 뜬다…"시간 없으시죠?… 그럼 영화·책·뉴스 요약해 드립니다"

    핵심만 정리해 주는 '서머리 산업'이 뜬다…"시간 없으시죠?… 그럼 영화·책·뉴스 요약해 드립니다"

    전자책업체 밀리의 서재는 지난 8월 새로운 방식의 도서 요약 콘텐츠 ‘챗북’을 선보였다. 책 한 권의 주요 내용을 15~20분 분량으로 압축해 메신저 채팅 창에서 대화하듯 설명해 주는 서비스다. 전문용어가 많은 경제·경영 서적도 알기 쉽게 전달해 반응이 좋다. 동영상 콘텐츠업체 알려줌은 TV 프로그램을 5분 정도로 요약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상파 방송국과 계약을 맺고 공급받은 콘텐츠 중 핵심 장면만 뽑아...

  • 한도 3배 넘게 몰린 안심대출…집값 낮은 지방 신청자 '유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금액이 50조원을 넘어섰다. 공급 한도(20조원)의 두 배 이상이다. 이대로라면 최종 신청금액이 한도의 세 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안심전환대출의 누적 신청 금액은 50조4419억원을 기록했다. 신청 건수로는 총 43만5328건에 달했다. 은행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