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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김태철 논설위원입니다

김태철 논설위원

전체 기간
  •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규제 개혁 없는 구조조정은 필패다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규제 개혁 없는 구조조정은 필패다

    “그게 뭐 제대로 되겠어요? 이맘때면 호들갑을 떨다 흐지부지된 게 어디 한두 번입니까. 정부에선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고, 정치권은 ‘헛발질’만 해대니….” 정부가 내놓은 ‘정책금융 역할 방안’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냉소 어린 반응이다. 총론은 거창하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예전처럼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지난 8일 발표된 정부 안의 골자는 구조조정...

  •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투자개방형 병원이 대세다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투자개방형 병원이 대세다

    ‘일류의 의료기술도 삼류로 만들어 버리는 의료시스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드러낸 우리 의료산업의 현주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0개 정책과제 제언에서 지적한 것처럼 최고의 의료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낙후한 의료시스템이 상황을 악화시킨 셈이다. 메르스 확산을 도운 도떼기시장 같은 응급실과 다인실 병상 등 후진적 의료시스템을 이참에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의 의료시스...

  •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또 다른 '임성기 신화'를 기대한다

    [김태철의 데스크 시각] 또 다른 '임성기 신화'를 기대한다

    주식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쏟아지던 갈채는 사라졌고, 수군대는 소리가 가득했다. 이익마저 곤두박질치자 ‘위기론’이 퍼졌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불과 12억원. 신약 개발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실적이 급속히 악화된 탓이었다. 최근 4년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4400억원. 작년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원을 투입했다. 제약사 1위(유한양행)의 매출 대비 R&D 비중이 5.7%인 것을 감안...

  • "아시아 건설업체 협력 절실…노하우 공유"

    "아시아 건설업체 협력 절실…노하우 공유"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인들의 친선 연합체인 이포카(IFAWPCA)의 '제41차 총회'가 3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은 이포카의 41차 총회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 건설'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16개 정회원 국가의 건설협회와 준회원 단체, 국제기구 대표 및 인도네시아 관계자 등 500...

  • 건설업 체감경기 14개월만에 최고

    건설업 체감경기 14개월만에 최고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와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건설사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1년2개월 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68.9로 지난 1월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2월(68.9)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다. 상승 폭도 작년 3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

  • [Real Estate] 주택시장에 '봄바람'…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Real Estate] 주택시장에 '봄바람'…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글 로벌 경제위기 이후 오랫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주택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들어서도 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고 중소형을 중심으로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시장에 상당한 회복 조짐이 있다”고 밝히는 등 그동안 신중한 입장이던 정부도 부동산시장 회복을 전망하고 있을 정도다. 주택건설업체들도 이런 분위기에 맞춰 봄 분양시장이 본격...

  • 현대 컨소시엄, 60억弗 이라크 정유공장 수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이라크에서 6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이달 초 국내 건설사들이 쿠웨이트에서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공사를 따낸 데 이은 낭보다.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인 720억달러 초과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공사가 발주한 60억4000만달러(약 6조4400억원) 규모의 카르발라 정유...

  • 연임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최저가낙찰제 대안 제시할 것"

    연임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최저가낙찰제 대안 제시할 것"

    '건설업계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이화공영 대표·사진)이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 회장을 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3월1일부터 임기 3년의 새 임기를 시작한다. 최 회장의 연임은 지난달 열린 협회장 후보 추대위원회에서 사실상 확정됐다. 추대위는 위원 전원 찬성으로 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

  • [Real Estate] 글로벌 건설 리더를 향해…해외시장 개척 팔 걷었다

    [Real Estate] 글로벌 건설 리더를 향해…해외시장 개척 팔 걷었다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해외건설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월부터 북아프리카와 중동 등지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계약기준)은 37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정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이 같은 수주 호조가 이어진다면 이변이 없는 한 올해 해외건설 총 수주액이 7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역대 최고액인 2010년 ...

  • 국내 건설업계 공사물량 급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작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3년 국내 건설 수주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91조30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0% 감소했다. 이는 2002년의 83조1000억원 이후 가장 적은 금액이다. 공공부문은 36조1702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 2009년 이후 4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민간부문은 55조1...

  • 현대건설, 印尼 석탄철도 참여

    현대건설이 16억달러(약 1조73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철도공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의 석탄 화물철도와 수출항구를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철도공사 인...

  • 현대엔지니어링, 엠코 흡수합병

    현대자동차그룹 비상장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가 합병해 4월1일 새로운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는 16일 오전 각각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 비율은 1 대 0.18이다. 통합법인의 회사명은 합병 주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제철 등 그룹 공사를 ...

  • 중동 헐값수주 후폭풍…건설사 '비명'

    '해외 건설 적자 쇼크'가 올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2009~2011년 3년간 건설사들이 저가로 수주한 중동 플랜트 공사의 절반 정도가 1분기에 끝나기 때문이다. 15일 증권업계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상위 6대 건설사가 이 기간 중동에서 수주한 플랜트 공사는 모두 41조8000억원 규모다. 완공 물량(9조6000억원)을 제외한 32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 중 1분기에 끝나...

  • [건설한류, 연 수주 1000억弗 시대 열자] 해외수주 절반이 중동…과당경쟁에 본전도 못뽑아

    [건설한류, 연 수주 1000억弗 시대 열자] 해외수주 절반이 중동…과당경쟁에 본전도 못뽑아

    연초부터 해외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업체 간 과당 경쟁과 저가수주로 인한 '적자 증가'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와 정부는 올해를 '해외건설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숙원인 '연 1000억달러 수주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건설은 수출 효자상품이다. 세계 6대 해외건설 강국인 한국의 해외 수주액은 648억달러(2012년 기준)에 이른다. 석유제품(5...

  • [건설한류, 연 수주 1000억弗 시대 열자] 포스코건설도 수주지역 다각화 '선두'…7년만에 중남미 수주액 100억弗 돌파

    포스코건설은 2011년 해외 수주액 1위(8조926억원)를 차지했다. 당시 창립 17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건설사가 이룬 성과의 비결은 '신시장 개척'이었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12월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당시 중동시장에 집중하던 경쟁사와 달리 미개척 유망 지역인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작년 말 브라질 철강회사인 CSS사가 발주한 6억달러(약 6300억원) 규모의 제철...

  • 현대엠코·현대엔지니어링 합병한다

    현대엠코·현대엔지니어링 합병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을 추진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4월께 합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지분 72.55%)이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합병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건설업계에선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 구조와 인적 ...

  • 현대건설·현대로템, 호주 구리광산 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서울 계동 본사에서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호주의 광산 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렉스 미네랄즈가 발주한 호주 힐사이드 구리광산 정광 생산 플랜트 공사에 대한 초기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정광(精鑛)생산 플랜트는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 높은 광석을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 인근 힐사이드에서 채취한 구리를 여러 가공작업을 거쳐 순도를 높이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철 기자 syner...

  • 갑오년 주택 시장…힘차게 해가 뜬다

    갑오년 주택 시장…힘차게 해가 뜬다

    새해 들어 서울·수도권 주택시장 회복론에 서서히 힘이 실리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9년 만에 폐지되고 취득세는 영구 인하돼 매수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지고 있는 전세난과 '통합 정책모기지(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출시 등은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제외하고는 주택건설업계가 그동안 요구한 '핵심 규제'가 사실상 모두 풀려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활기를 띨 환경...

  • 현대건설, 8600가구 분양…작년 두배

    올해 86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8638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분양실적인 3060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분양 물량 중 재개발·재건축 등 조합원분은 2536가구이며 나머지 61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택지유형별로는 민간택지에서 7786가구, 공공택지에서 852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첫 분양 예정지는 서울 목동 신정4구역 재개발 사업지다. 오는 ...

  • 현대엠코 "톱10 진입하겠다" 선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올해 수주 4조1000억원, 매출 3조5000억원과 '톱10' 건설사 진입을 경영 목표로 잡았다고 6일 발표했다.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6000억원, 매출은 1000억원 각각 늘어난 것이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13위를 기록하며 10대 건설사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메이저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공공공사 수주를 확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