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노량진동 소재 CTS아트홀에서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분양가상한제 해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와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안 중 하나인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 적용대상 및 주택분양가격‧택지비‧건축비 산정방법 등 제도 세부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선 제도와 특징을 분석하고, 사업유형별 주요 사항 및 사업 사례를 통해 정비사업 실무를 강의한다. 또 올해 세법개정을 반영한 주택관련 세무관리 노하우를 알아보고, 주택사업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지식 등도 소개한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전국 회원사들이 대외 변수와 금리 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부동산 공급자 제도, 금융‧세제 등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