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본형 건축비를 높이고 HUG 고분양가 심사 개선 등이 포함되면서 분양가에도 상승분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시뮬레이션 결과 분양가는 1.5%~4%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7~8월 중 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이후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들은 상승된 분양가가 적용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 투시도DL이앤씨가 선착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는 분양가 상승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단지는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894-125(고색2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과는 무관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자리하고 1호선·KTX·GTX-C(예정)가 정차하는 수원역이 가깝다. 사업지 바로 옆 부지에는 ‘수원덕산병원’ 들어설 예정이며, 권선행정타운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원델타플렉스, SK V1 모터스, 수원오토컬렉션, 도이치오토월드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이곳에 종사하는 직장인 등의 배후수요도 있다.
단지 내부는 전 호실 3룸 설계가 적용됐다. 시스템 에어컨(4대), 주방 싱크대 상판과 벽부에 엔지니어드스톤 마감, 일반형 빌트인 김치냉장고, 지하 세대창고 등도 제공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웨더 스테이션 등이 마련돼 있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멀티룸 등의 공간부터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 자녀를 위한 공간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계약금은 공급 금액의 10%로 책정됐으며, 계약 시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제공한다.
DL건설과 DL이앤씨가 공동시공하는‘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지난 9~11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특별공급 제외 일반 219가구 모집에 총 1329명이 몰려 평균 6.07대 1, 최고 6.89대 1로 집계됐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오는 18일(목)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월)~9월 1일(목)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된다.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단지 도보권 인근에는 부평공원과 희망공원이 위치해 있다. 부평공원은 지정 구역에서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다.단지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조성돼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저층부와 최상층에는 방범 감지기, 단지 출입부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를 설치했다. ‘스마트폰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승강기가 호출된다.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3개소 외 유아용 놀이터가 별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실내놀이터도 조성돼 기상에 상관 없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9년 1·3단지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졌으며 이번 10·11·12단지 및 필지 분양으로 마무리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달 12일(금)부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5번지와 1336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약 1만1000평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임대수익을 거두기 위한 투자자들이 노려볼 수 있는 단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12일(금) 견본주택을 본격 개관한데 이어 오는 8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아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택 소유 유무와 상관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금)이며, 정당계약은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아파트로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세대 규모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 11, 12단지’에 이어 총 185개 필지도 분양될 예정이다. 1단지 2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를 비롯해 2단지 56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3단지 54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4단지 51개 필지(점포겸용/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구 동해면~북구 흥해읍을 잇는 총 길이 18km(해상교량 9km, 접속도로 9km)로 총사업비 1조6189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나, 현재까지 국가재정부담 및 군사작전 등의 이유로 사업이 유보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4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실에서 군 당국과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완성 시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서·남해안에 치우친 국가도로망이 개선되고, 동·서간 균형을 이룸에 따라 관광, 물류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중이다.‘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세대 ▲84㎡A 754세대 ▲84㎡B 98세대 ▲84㎡C 73세대 ▲101㎡ 50세대로, 전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고속도로 남포항IC와 가까워 ‘광역접근성’이 좋고 단지 앞 용산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국가산업단지 및 철강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특히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인접한 거리에 있다.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별도로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