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삼성전자 인근 1144실 오피스텔
힘찬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를 분양한다. 삼성전자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4층, 1144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0㎡ 840실 △26㎡ 40실 △28㎡ 264실 등이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인근이다. KTX와 SRT 정차역인 지제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지제역은 내년까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나들목(IC)이 가깝다.

주변에 업무단지가 많다. 단지 맞은 편엔 삼성전자가 130조원을 투자해 짓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있다. LG디지털파크와 진위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이 인근이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호실엔 다락 설계가 도입된다. 천장고가 2.4m로 높아 개방감이 좋다. 단지에 중정과 자연 테라스를 둬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와 평택 고덕면 고덕여염9길 24 두 곳에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