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매교역 인접…청약·대출 규제도 안받아

유망 분양현장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의 14 일원에 다음달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3603가구 규모다. 이 중 17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2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수원역 및 서수원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준공을 앞둔 수인선(2020년 준공 예정), 트램(2023년 도입 추진), 수도권광역철도(GTX)-C노선(2021년 착공 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매교초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수원중 및 수원고가 자리하고 있다. 수원 시립 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복합환승센터와 스타필드 수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팔달공원도 가까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을 1년 이상 가지고 있는 가구주 및 가구원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서울 청약조정지역에 비해 청약 및 대출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의 1 일원에 있다. 다음달 중순에 문을 열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