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신당 파인힐…', 718가구 공급
반도건설이 서울 도심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투시도)를 이달 공급한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 일대에 전용면적 24~59㎡ 71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년 이상 안정된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90~95% 수준이다. 청년·신혼부부에겐 주변 시세 대비 70~85%가 적용된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홍보관은 신당역 7번 출구 인근의 상민빌딩 5층에 있다. 입주는 내년 6월이다. (02)2234-2221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