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대구 대명동 민간임대 ‘앞산 리슈빌&리마크' 이달 분양
계룡건설은 이달 중 대구 남구 대명동 959의2 일대에 '앞산 리슈빌&리마크'를 분양한다. 총 409가구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오는 10일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됐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됐다.
계룡건설, 대구 대명동 민간임대 ‘앞산 리슈빌&리마크' 이달 분양
대구 남구 한복판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 사이에 있다. 단지 옆과 맞은편에 각각 버스정류장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고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 곱창골목 등이 가깝다. 대명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남명초, 남도초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전문 보육강사를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지하주차장을 마련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민간임대주택이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최장 8년간 거주가 보장된다. 민간임대에 대해선 취득세와 보유세가 적용되지 않아 세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남구 앞산생활권에 20여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며 “남구는 이미 미분양 가구가 전혀 없는 지역이라 새 단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