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아크로타워스퀘어’는 지난해 9월 집들이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의 신길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라 개발 호재도 있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7개 동, 총 1221가구(전용면적 59~142㎡) 규모로 조성됐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상층부 연결 부분에 ‘프라이빗 스카이가든’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카페, 운동시설 등도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한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해 광화문·여의도 등 도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5호선 영등포구청역, 지하철 1·5호선 신길역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차량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에 진입하기 쉽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영등포전통시장,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구민체육센터 등도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인근 신길뉴타운에는 1만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 물건은 지난해 12월 1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