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850실 및 인근 아파트와 커낼웨이 유동인구 등 풍부한 수요 눈길
청라 커낼웨이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가 분양 시작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형 상가가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국제도시 C9-1-1블록에서 상가 전 층에 테라스가 설치된 청라 커낼웨이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으로 구성되며 연면적 10만6013.069㎡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지상 4층~지상 28층은 오피스텔 850실이 들어서고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마련된다.

특히 주변 상권과 차별화를 위해 1층뿐만 아니라 2~3층도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하여 일대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청라 커낼웨이 '중봉대로-호수공권' 중심상권에 위치한다. 단지 동측에는 중봉대로 중심상권이 있고 서측에는 호수공원과 시티타워가 있다. 청라지구의 명소인 커낼웨이, 시티타워 등에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우수한 집객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단지 주변지역에는 에일린의 뜰 2,029세대, 제일풍경채 2차 1,581세대 등 약 1만여 명의 고정 수요가 분포돼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의 3만3,000세대 약 10만여 명에 이르는 풍부한 배후수요도 품고 있다.

올해 입주 5년째를 맞는 청라국제도시는 계획인구의 90% 이상이 이미 유입됐으며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과 랜드마크로 계획된 시티타워 사업 등의 개발호재도 이어지면서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상가는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예정)이 초역세권을 이루는데다 상가 전 층이 테라스형 상가로 지어져 커낼웨이에 접한 수변상가를 형성할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청라지구에 공급 중인 수변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권리금 관련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다”며 “향후 7호선 연장선과 시티타워가 들어서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데에는 교통여건 개선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현재 개통돼 있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화곡역 BRT버스는 물론 오는 12월 신방화역까지 BRT버스가 추가로 개통된다. 또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연결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빠르면 9월 이전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그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핵심점포인 전문 음식점, 노래방, PC방, 미용실 등 목적형 키테넌트의 입점 및 세계적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 코리아의 임대케어서비스의 전속계약으로 투자자 대상 임차인 유치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입주시 안정적인 임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현장 인근인 서구 경서동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의 1600-0383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